오줌 거품 병의 원인이 될까?

오줌거품

기온이 내려가면 나이 탓도 있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다소 늘어나게 된다.

평소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아도 가끔 묘하게 거품이 나기 때문에 걱정이 될 때도 있다.

아마 누구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것이다.

오줌은 왜 거품이 나는 것일까?

거품이 나는 오줌은 어떤 질병의 원인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질병의 원인이라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다.

계면활성물질(비누도 계면활성물질입니다)이 포함되면 생긴 거품이 잘 깨지지 않게 되어 거품이 생긴다.

오줌에 정상적으로 미량이 포함되어 있는 우로비리노겐은 계면활성 물질인 것이다.

농축뇨의 경우 우로비리노겐 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거품이 잘 일어나게 된다.

또한 오줌이 산성으로 기울어도 오줌의 표면 장력이 저하되어 거품이 생기기 쉽다.

또한 오줌에 포함된 단백질도 계면활성 작용이 있어 오줌에 단백질이 많으면 거품이 생긴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오줌 거품은 어느 정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계속 될 때 미세한 크림의 거품이라면 질병을 의심한 검사가 필요하다.

1회 오줌 검사만으로는 이상을 간과할 수 있으므로 시각과 날짜를 바꾸어 여러 번 검사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출현하지 않는 빌리루빈(수용성 간접 빌리루빈)이 오줌에 포함되면 오줌은 갈색조가 강하게 거품이 생긴다.

(빌릴빈도 계면활성물질입니다) 빌리루빈이 많아지는 질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오줌 단백질이 많이 나오는 질환에는 사구체신염, 당뇨병신증, 교원병신장애, 네프로제증후군 등이 있다.

혈당치가 높고 요당이 출현하면 오줌의 점조도가 높아져 거품이 생기기 쉽다.

식후 오줌만 거품이 일 때에는 식후 고혈당이 의심될 수 있다. 오줌의 거품이 신경 쓰이는 분은 오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오줌 거품 병의 원인이 될까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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